산행

현충일 금정산 초읍에서 동문

포동입니다 2012. 6. 7. 09:27

조촐하니 8분이서 초읍 어린이대공원에서 출발하여 동문입구에서 산성마을 물꼴까지..

 

4시간 정도의 널널한 걸음으로 좋은 시간을 같이 했네여..

 

만남의 숲에서 가볍게 한 잔..방우님의 감칠맛나는 회와 묵은지 김치에 소주 한 잔이 들어가고..

 

산조아님의 샴페인 캔..처음 봤네여  맛도 좋구여..ㅎㅎ..시원한 아사히 캔맥주도 좋았네여..김밥도 맛났구여..

 

라니님의 삶은 달걀도 훌륭한 안주로..계란 껍질 잘 까는 방우님의 비법도 전수받았구여..ㅎㅎ

 

한 잔 두 잔 마시더보니 짬뽕이 되었네여..걸음이 더뎌지고 땀도 많이 흘리고..남문을 지나 동문쪽으로 내려와

 

화명동 방향으로 물꼴을 향하여..가다가 차가오면 타기로 했는데 거진 다와가서 차가 오길래 걍 걷기로..

 

물꼴에서 얼음 띄운 산성막걸리와 해물파전 오뎅탕과 방금 밭에서 따온 따뜻한 양파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좋은 하루를 함께해서 다들 감사함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