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자갈치] 백화양곱창..

포동입니다 2009. 12. 27. 20:01

80년도 중반 아미동에 근무할 때부터 즐겨찾던 곳..

 

비만 오면 생각나는 곳..

 

오막집도 좋지만 저는 여기가 더 정감이 갑니다..

 

양정으로 이사오고나서 오랫만에 시내로 출동했슴돠..연탄냄새 맡으려구여..ㅎㅎ

 

 

 

 연탄불에 석쇠..항상 그립습니다..

 양,대창,소창..20000원

 

 기본찬..시원합니다..

 불에 올려야져..

 막장이랑 소스..저는 무조건 기름장에..

 

 

 대충 구워지면 양부터 먹어야져..

 겉절이..

 이제부터 소주랑 막 들어갑니다..ㅎㅎ

 

 한 사라 더..염통도 있네여..

 

 

 

 

 대창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불쑈도 하고..

 냄새 안베이게 코트랑 잠바는 비닐봉지 속으로..

 연기 자욱합니다..손님도 많습니다..일본사람들도 많이 옵니다..

 

 

예전에는 양념 반만 시켜 밥 볶아서 기름칠 안한 김이랑 같이 먹었는데..오늘은 배가 부르네여..

 

우동 사리도 있어여..

 

청결도는 좀 떨어지지만 늘 그리운 곳..

 

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