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술!산!드!라! 이- 세상에 멀쩡한 것들은 가라 마셔라!
네 시작은 멀쩡했으나 끝은 개가 되리라!
오늘은 막걸리2장 데킬라 5절 참이슬선생님의 말씀을 전하겠습니
다.
그는 1000도의 고온에 구워낸 대나무숯에서 3번의 여과고난을 거
치시사 투명하고 맑아진 그의 외모는 우리를 청념의 길로 인도하
시었고, 주량 이상 마셨을 때는 안주로 먹던 삼겹살과 함께 오토
바이트를 타고 외출하시어 우리에게 절제의 미덕을 깨닫게 해주
셨습니다.
또한 21%의 알콜과 몸을 섞으사 스스로 180도 회전을 참아내시
어 병나발을 불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어린 시절 텅빈지갑의
우리들의 밤을 책임지시기 위해 단돈 1300원에 자신의 몸을 팔
아 희생하시어 쪽팔림을 감수하고 새우깡 한봉지와 함께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린 어땠습니까? 뒷골땡긴다 오바이트할꺼 같다며 축복
받은자 화장실 간 사이 재떨이에 쏟고 바닥에 쏟아 마신척 하지
않았습니까!!!!!!!!!!!!!!!
"이모 오늘은 멍게서비스 왜 안주시나아아요오오오~"
마셔! 마셔!
삽겹살에 참이슬 마십니까?
산낙지에 참이슬 마십니까?
이- 세상에 멀쩡한 것들은 가라 마셔라!
네 시작은 멀쩡했으나 끝은 개가되리라!
앗 그럼 전 이만,
술산드라님 어디가십니까?
"소주잔에 몰래 냉수채우는 놈들 벌하러 갑니다"
♬ 술마시다 잠이 들면 집은 찾아가리라 ♬ 퍼왔슴돠.. 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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