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추석 잘 보내셨지요..
저두 추석 잘 지내고..어젠 집에서 딩굴기 싫어서 금정산으로..
성지곡 어린이 대공원 입구에서 비둘기 봤슴돠..용두산공원 비둘기랑 다르겠지요..ㅎㅎ
완전히 일요일 분위기더군여..많은 사람들이.. 단체로 온 사람들도 많고..
좀 더웠지만 하늘이 맑아 정경들이 넘 좋더군여..남문에서 석빙고 2개 먹었슴돠..담엔 1개만 다짐을..
내려오니 칼국수집은 추석연휴로 문을 닫았더군여..할 수 없이 문을 연 소머리곰탕집에서
곰탕이랑 맥주 1배이 묵고 허심청으로..
들어가니 입구에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군여..일요일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사람들에 치이는 게 싫어 녹천탕에 가서 몸담구고 놀다가 샤라포바랑 윌리암스 테니스 경기 구경하다가..
서면으로 나와 사자왕님이랑 침질질님이 소개하신 황금소에서 갈비찜 정식을 소주를 반주삼아..
노래방에서 맥주 한 잔 더하구..
추석 잘 보냈슴돠..
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