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동생들과 거제도로..
고현의 어가횟집..자연산전문..
일식처럼 코스로 준비해줍니다..
먼저 기본 찬들이 가지런히 상위에..
하얀 노루궁뎅이버섯..돌게간장게장..
팽이버섯과미나리무침..야채샐러드..
건어물조림..홍가리비찜..한 줄로..
다음으로 고동숙회..해삼..멍게..
문어숙회가 나란히..
다움 줄에는 공주밥조림..찐새우..
골뱅이찜..노란 속배추와 다시마..
하나같이 주인장의 정성과 솜씨가..
다들 한 가지 두가지 즐겁게 먹기 시작합니다..맛있다를 연발하며..
메인 회는 감성돔과 도다리가 포로..
가운데 감성돔 뱃살은 고소하면서
뽀드득하는 식감이 쥑이네여..
고소하고 담백한 도다리도 맛있고
자연산 회의 식감을..특히 감성돔의
식감을 뇌에 각인을..ㅎㅎ
해장하기 좋은 백합조개탕..얼큰하니
시원합니다..술이 다 깨는 듯..
이 집의 대포음식 중 하나인 알싸한 맛의 땡초부추담치전..얇게 부쳐 바삭한 식감..맛있어요..
산낙지 탕탕이..낙지도 큰 놈으로..
입안에 쩍쩔 달아붙네요..
그리고 감성돔머리구이까지..살과
눈알까지 볼가먹고 뼈도 쭉쭉 빨아먹고..신나네여..
마지막 식사로 개조개미역국과 공기밥..고소함의 극치인 미역국에
김치가 너무 맛았네요..꽈리고추무침
죽순무침.방풍나물..모두 다 집으로
모셔오고플 정도로 맛있는 맛..
눈이 좋아지게시원한 결명자 차..
마지막 믹서커피까지..
정말 배터지도록 맛있게 잘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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