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스크랩] 딥따 늦은 3750 북해도 벙개..

포동입니다 2005. 9. 6. 17:20

안녕하세여?

 

인터넷 서핑을 하다  우연히 침질질님의 블로그를 보고 먹는 걸 좋아하는 저는 바로 부산맛집기행에

 

가입을..

 

개인 신상 멜로 보내고 정회원 등업이 되자 여기저기 글들을 보느라 시간이 넘 잘가더군여..

 

여긴 내가 아는 곳이고..이런 집도 있었구나..감탄의 연속을..

 

마침 3750 벙개가..한참 망서려지더군여..첫 벙개라는 것도 그렇고..

 

55년생 양띠로(노는 물은 70년 개띠들과 놉니다만) 만으로 쳐야 50인데..가도 되는지..ㅎㅎ

 

에따 모르겠다..만으로 치면 되겠지..일단 나가야 얼굴 도장을 찍을테구..

 

사자왕님이 7000원 준비하라고..회원증 준다구..잔돈 준비하고..참석하니 일본가셨다더군여..

 

첫 참석에 늦지 않을려구 일찍 준비해서 나가 서면 지하철역에 도착하니 30분 전..

 

넘 일찍가도 아는 사람도 없구 뻘쭉하니 있기가 그렇고해서리..천천히 걸으면서..

 

롯데호텔 들러 화장실도 들르고..긴장성 잔뇨를 떨구고..ㅎㅎ

 

포토피아 근처 북해도..쉽게 찾아 시계보니 5분전 딱 시간 맞춰서..

 

일찍 오신 분 4분 정도 자리를 잡으셔서 얘길하고 계시고..저두 그 옆에 앉았음돠..

 

오는 순서대로 젓가락을 움직였는데..맛을 음미할 여유가 없어서리..첫 경험이라..ㅎㅎ

 

술이 몇 잔 돌고..주객님 여러가지 술을 넙죽 받아마시다보니 긴장이 해소되고..

 

눈치껏 대화명도 조금씩 귀에 들어오고..눈도장을 찍는데..

 

이런저런 얘기들이 오가다보니 한 다리 건너서 아는 분들도 생기고..자연스럽게 동화가..

 

2차 노래방까지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간 첫 경험이었네여..

 

담날 아침에 출근해서 횐님들 생각하니 서로 일치가 안되고..ㅋㅋ

 

 

포동.

출처 : ★부산 맛집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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