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손쉽고도 맛난 밑반찬 북어포무침

 

손쉽고도 맛난 밑반찬 북어포무침

 

북어를 다른간 아무것도 하지말고 쌀뜨물에 푹끓여먹이면 

강아지들에겐 더할나위 없이 좋은 보양식이되요

더워 체력이 떨어지긴 사람이나 강아지나 마찬가지예요. 말복이다 뭐다해서 주인은 좋은거 챙겨먹는데,

우리 보리 사료만 먹이기 살짝 미안해서 북어포를 사왔답니다

넉넉히 사와서 보리는 삶아서 먹이고, 남는 북어로 반찬을 만들었어요.

원래, 사람이 먹고 남는걸 강아지를 먹여야 되는데, 이번만큼은 반대가 되어버렸네요 ^_^

쥐포나 조미오징어는 간이 너무 쎄서 별로다 하시는 분들은 북어포를 무쳐드세요

특유의 짭짤함은 있지만 다른 인위적인 간은 안되어있어서 드시기에 부담스럽지 않아요 

잘게 찢어 달콤하게 만들면 아이들도 되게 좋아할꺼 같아요 

온가족이 좋아할만한 밑반찬이예요 ^0^

 

재료 : 북어포2줌, 참기름1큰술, 통깨조금

양념장 - 고추장1큰술, 간장1큰술, 올리고당1큰술, 청주반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1. 북어포는 잘게 찢어주세요

파는 그대로를 만들어도 괜찮은데, 좀 잘게 찢어서 무치면 더 씹기도 편하고 양념도 잘 베이고 낫더라구요

 

2. 잘게 찢은 북어포를 물에 잠깐 담궜다 빼준뒤, 물기를 꼭 짜주세요

부드러운걸 원하시면 잠깐 불려주셔도 되니다. 그런데 잘게 찢어놨기 때문에

너무 많이 불리시면 흐물거려져요 ^_^

 

 

3.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4. 손질해둔 북어포에 양념장을 넣고 북어에 양념장이 잘 베이도록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5. 북어포에 양념이 빨갛게 잘 베어들었으면 참기름1큰술을 넣고 한번더 버무려줍니다

 

 

6. 뜨겁게 달군팬에 북어포를 아주 재빠르게 한번 뒤적여만 준다는 느낌으로 볶아내어줍니다

오래볶으면 타버려요~ 센불에 빠르게 뒤적여만 주세요 ^_^

 

 

7. 통깨를 살살 뿌리면~ 손쉽게 만들면서도 맛있는

자꾸만 손이가요~ 북어포채무침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_^/~

 

 

 

추천해주세요 ^_^/~

출처 : 보리보이야기

글쓴이 : 보리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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